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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영화 올빼미 리뷰

by 새콤달콤인생 2023. 1. 30.

영화 올빼미는 조선 시대 사극 스릴러로써 권력을 놓고 암투를 벌이는 정치인 들과 권력 앞에서는 부모 형제도 없는 더럽고 추악한 행동 들을 앞을 보지 못하는 의원의 눈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인조실록에서 소현세자 의 죽음에 대한 짧은 기록을 바탕으로 허구 인물인 주맹증 앓고 있는 의원을 등장시켜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그려내었다.

 
목차

 

  • 제목 설명 
  • 영화 줄거리
  • 감상평 및 국내 평가
 

제목 설명 : 올빼미

조선 시대 인조 가 국왕으로 있을 때 시대적 배경으로 제작 된 영화이며 주인공 천경수 낮에는 완전히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밤에는 어느 정도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 이라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다. 따라서 영화 에서는 천경수 를 올빼미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낮 과 밤은 조선의 앞날을 두고 싸우는 소현 세자 와 인조와의 대립으로 표현 되고 있다.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조선 시대 인조가 왕으로 있을 때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천경수 는 아픈 동생 과 함께 의원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중에 왕의 병을 치료하는 어의 인 이형익 이 궁 으로 데려갈 침술사 를 선발 하는 자리에서 눈에 띄게 된다. 이를 계기로 궁에 들어간 천경수 는 빨리 돈을 모아 동생 을 치료할 약재를 사서 집으로 돌아갈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이때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간 소현세자 가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고 아버지 인 인조 와 잠깐의 기쁜 재회를 한다. 얼마후에 인조에게 삼전도의 굴욕을 준 청나라의 사신들이 오고 대전 에서 청나라 황제의 옷만 걸어두고 조선의 국왕인 인조 와 세자, 모든 대신들을 꿇게한다. 청사신은 한 술 더떠 소현세자 에게 일어나서 통역하라는 무뢰한 명령을 내리나 세자 소현은 이를 처음에는 이를 거부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통역을 하게 되고 그 내용은 8년전 삼전도 의 일을 꺼내 인조는 더 치욕 과 굴욕을 느낀다. 세자 소현은 오랜 지병을 앓고 있었고 인조는 어의 를 통해 세자 를 치료 하게 한다. 이때 의관 인 천경수 가 세자의 치료를 맡게 되고 세자는 우연히 천경수 가 밤에만 어느 정도 볼 수 있음을 알게되나 이를 벌 하거나 알리지 않고 오히려 그를 보호하며 청에서 가져온 확대경 을 선물 로 준다. 이에 천경수 세자 의 행동에 감동 받고 세자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여 세자 의 건강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밤 세자 가 쓰러지게 되고 어의 이형익 이 치료 차 천경수를 데리고 간다. 영화는 점점더 긴박 하게 흘러가고 영화의 결말은 영화관에서 직접 확인 하기 바란다.
 

 

   
 
 

감상평 및 국내 평가

 
이 영화는 조선 실록 의 소현세자 독살 을 바탕 으로 허구 인물인 천경수 를 덧붙인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주맹증 을 앓고 있는 천경수 의 눈을 통해 거짓 과 진실을 조명 하고 진실을 죽음으로써 까지 밝히려는 작가의 의도를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주인공 류준열, 유해진 두 배우의 연기력 이 조화롭게 연출 되었으며 특히 유해진 배우는 처음으로 왕 역활 을 하였고 또한  왕으로써  꼬질꼬질 고 진지한 연기가 아마도 실제 왕 이었던 인조가 그렇치 않았을 까 하는 상상력을 더하게 된다. 국내 에서의 평가는 아주 좋은 편이며 평점은 아래 와 같다.
  • 다음 (Daum) : 8.9/10
  • 롯데 시네마 : 9.8/10
  • MEGABOX : 9.3/10.
영화 올빼미는 낮엔 볼 수 없고 밤에만 흐릿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 앓고 있는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흥미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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