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답고 태평양의 낙원이라는 불리는 하와이에서 자연환경보호를 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는 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하와이주 의회에서는 1년간 유효한 관광허가증을 하와이에 거주하지 않는 15세 이상 모든 관광객에게 판매하겠다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관광허가증 이란?
하와이 주 의회는 현지 시간 지난 5일 하와이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1년간 유효한 관광 허가증을 판매하는 내용을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하와이에 거주하지 않는 15세 이상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허가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입니다. 대상지역은 하와이주가 소유한 숲,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자연지역을 방문할 경우라고 하네요. 이러한 관광 법안은 이미 이탈리아 베네치아, 팔라우 등에서 해외 관광객들에게 이와 비슷한 수수료나 세금을 부과하는 사례를 참고하였다고 합니다. 하와이 주의회는 이법안을 추진하는 이유는 관광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관광객의 패턴이 예전과는 다르게 하와이의 모든 곳을 돌아 다니며 관광을 하기때문에 이 모든곳을 관리할 주정부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수료 및 실행시기
관광 허가 수수료는 5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주 상원에서 는 법안을 통과하였고 하원에서는 표결을 앞두고 금액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하여 시행될 때는 향후 5년간 계도 기간을 거치며 그 이후에 위반할 경우에 벌금을 물게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하와이에서는 대부분의 주립공원과 산책로 등에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리고 해변의 경우에는 입장료를 물리지 않을 수 있다고 국토천연자원국 의장이 밝혔습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섬 하와이를 관광할 때 관광입장료를 내야 하는 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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